딸, 엄마도 하이힐을 신고 싶어

– 엄마로 사는 것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솔루션


9월의 두 번째 순간 (9/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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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육아는 전혀 뜻밖의 전투였다.

코피 터져 가며 수능을 치렀다. 새벽 김밥 먹어가며 취뽀도 했다. 별 거지같은 상사도 견뎠다.
나름 인생에 내공이 쌓였다고 여겼다.

열달 배불러 아기를 낳았다. 아이는 이유 없이 울어댔고 사람들은 이유 없이 참견했다. 나는 이유 없이 주눅 들어갔다.

그리고 알았다.

이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전투란 걸.

인생에 있어 갖은 고초를 겪는 것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내가 아이를 낳아 키우며 완전히 무너졌던 이야기, 그런 게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앓는 소리한다고 아서라는 이야기나 듣게 되지는 않을까.

그때 다시 초보엄마였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해줬더라면, 어디서 이런 글을 볼 기회가 있었더라면 나는 조금은 덜 힘들고 조금은 덜 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엄마로 사는 것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거창한 부제를 달았다.

육아를 하며 부쩍 예민해지고 자주 상처받는 여성, 육아를 이유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여성, 또 그런 아내의 고민을 함께 하고픈 남성에게 이번 순간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엄마’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미리 경험해보고 싶은 여성이나 내 딸, 내 며느리가 왜 둘째 얘기만 하면 말이 없어지는지 알고 싶은 남녀도 읽어봄직 하다.

그래, 능력 있는 여성 직원을 놓치고 싶지 않은 동료나 팀장 혹은 사장 격 되시는 분이 있다면 붙잡고 이번 순간을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되도록 많은 이들이 봤으면 좋겠다.

 

1부 프롤로그에서는 워킹맘으로서 제 몫 이상을 하는 직원, 애교 있는 며느리, 싹싹한 와이프, 좋은 엄마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해가며 정작 스스로는 지키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해 나눠본다.

2부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엄마로 성장해가며 억누르기를 요구받아왔던 욕망들과 시시때때로 봐야했던 눈치들을 돌이켜보며 어느새 우리 모두도 여기에 길들여져 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자격지심을 낳고 스스로를 갇히게 만드는 잘못된 인식 및 습관들을 영혼의 셀룰라이트에 비유하며 이것들을 태워버릴 방법을 도모해본다.

4부에서는 그 누구의 엄마, 아내, 딸, 며느리가 아닌 자신으로 자기의 삶을 소유하고 당당한 워킹맘이 되기 위해 가져야할 습관 다섯 가지를 알아본다.

5부에서는 키워드 [하][이][힐]을 중심으로 일하는 여성으로 살면서 세워야할 계획의 목록을 Plan A, Plan B, Plan C로 구분 짓고 실현 가능한 목표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를.

 

모든 여성이 엄마가 되어야하는 것도, 모두가 아이를 양육하면서 커리어까지 이어가야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일하는 여성이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책임이 있지 않을까.

‘딸, 엄마도 하이힐을 신고 싶어’ 콘텐츠를 정독하는 데는 채 30분도 안 되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하지만 이 콘텐츠를 읽은 후에는 타인의 시선과 기대, 그리고 오지랖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콘텐츠 말미에 A4 용지로 한 장짜리 [하이힐 플래너]를 첨부해놓았다. 인쇄해서 각자 자신의 욕망 플랜을 적어보기를 권한다.

‘내가 원하는 삶’을 체계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목차

1. 프롤로그[누구나 미리보기(클릭)]

1-1. 나를 지키지 못하는 순간들이 잦아졌다.
1-2. 애 셋 키우는 워킹맘 A
1-3. 내 등짝을 후려친 건 내 자격지심이었다.
1-4. 무엇보다 내 삶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다.

2. 뿌리깊은 나무는 눈치보지 아니할세

2-1. 우린 눈치보며 살게끔 길들여져 왔다.
2-2. 원하는 걸 아는 엄마가 되고 싶다.
2-3. 둘 다 가질 수 없을 땐, 죽음에 대입해볼 것

3. 태워버려야 할 영혼의 셀룰라이트

3-1. 아들 하나 낳아야지! 오지랖의 공습
3-2. 어머, 쟤 살찐 것 봐.
3-3. 그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가 세 명이래?
3-4.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3-5. 난 엄마 자격도 없어…

4. 내 삶이 내꺼 되는 습관 만들기

4-1. 꼬장 VS 애정을 구분하는 레이더
4-2. 덮어놓고 내 편이 필요해
4-3. “오늘 난 뭐 했지…” 인스타보단 블로그
4-4. 토요일 아침 10시엔 바닐라 라떼를 마신다.
4-5. 그 눈길이 바로 나의 울타리. 나의 울타리.

5. 돌진하자 플랜 A, 그 다음의 플랜 B, 안된대도 플랜 C

5-1. [하] 첫째 X 생산성 높은 해외 재택근무자
5-2. [이] 둘째 X 1년간의 Mom-Creator
5-3. [힐] 워킹맘 워크샵 기획

6. 에필로그 “마라토너는 울었고 할머니는 웃었다.”

부록 [ 하이힐 플래너 ] 종이 다운로드

 


콘텐츠 미리보기

*본 미리보기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저자

Yoon 필진

#엄마 #여자 #생각포장원 #해외재택근무

여자입니다. 거울 앞에 웃음나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엄마입니다. 4살된 딸이 있고, 둘째의 기로 앞에 서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로 밥 먹고 살고 있습니다.
생각포장원입니다. 동료의 생각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문서를 만들고, 생각을 구조화하는 노하우를 가르칩니다.

(한국기업에 소속된) 해외재택근무자입니다. 이 곳에선 남자끼리 결혼을 합니다. 사지절단 장애인이 나시를 입습니다. 다양한 삶이 있는 곳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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